▲ 이승우. 제공ㅣJTB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승우가 JTBC '뭉쳐야 찬다' 특별 코치로 나선다.

21일 밤 9시 방송 예정인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벨기에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이승우가 ’어쩌다FC’와 만난다.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 이동국, ‘첼시FC 위민’에서 한국 여자 축구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지소연에 이은 '특급 코치' 퍼레이드다.

이승우는 U-17, U-20, U-23 등 연령대별 국가대표를 모두 거치고 현재 국가대표까지 발탁된 현역 선수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로 촉망받고 있다. 그는 만 13세였던 2012년에 29경기 39골, 평균 한 경기에 1.4골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전설들은 이승우의 남다른 귀여움에 푹 빠져 100% 진심의 아빠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 98년생, 올해 23세로 거의 아들 뻘인 이승우가 ‘어쩌다FC’의 최연소 코치로 등장해 스포츠 전설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특급 코치로 나선 이승우는 ‘어쩌다FC’가 "공격력을 좀 더 키웠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며 그에 맞춘 특별 훈련을 실시케 한다. 스페인식 볼 돌리기 몸풀기, 이탈리아식 신개념 포지셔닝 훈련에 '꿀잼' 보장 한국식 벌칙 등 스포츠 전설들을 위한 훈련 세계 일주를 떠날 예정이다.

또한 이승우는 과거 AFE U-16 8강 경기에서 수비수 5명을 돌파하고 하프라인 전부터 60m 폭풍 드리블로 골키퍼까지 돌파 후 득점을 얻어낸 바 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외신의 찬사까지 독차지한 최고의 플레이였던 만큼 스포츠 전설들에게 맞춤형 드리블 비법을 전수한다.

스포츠 전설들은 이승우의 훈련법에 만족을 표하며 “굉장히 우리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물론, 안정환 감독도 이를 지켜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점점 높아지는 강도에 세계 일주 멀미 증상을 보이며 기진맥진한 전설들이 속출했다고 해 과연 그의 특별 훈련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쩌다FC’의 최연소 특급 코치로 나선 이승우의 축구 실력은 오는 2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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