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브론 제임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즌 재개가 다가오고 있다. 선수들도 훈련에 열중하며 다시 몸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휴식기에도 꾸준히 개인 훈련을 진행한 르브론 제임스(36, 206cm)도 연습량을 늘리고 있다. 미국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19일(한국 시간) 르브론의 훈련 사진을 올리며 "르브론의 몸이 정말 좋아 보인다. 36살의 이 선수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가 몸 상태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르브론은 지난 시즌에 대해 실망했고 이제 재개 되는 올 시즌 우승을 위해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속 르브론은 탄력 있고 날렵한 몸으로 덩크슛을 시도하는 등 쾌조의 몸 상태를 보였다. 체육관에는 같은 에이전트를 두고 있는 벤 시몬스(24, 208cm)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르브론은 올 시즌 평균 25.7득점 7.9리바운드 10.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 어시스트 리그 전체 1위로 프로 데뷔 17년 차에도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LA 레이커스도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라있다.

한편 NBA는 오는 7월 31일 올랜도 디즈니 월드에서 시즌을 재개한다. 카이리 어빙을 비롯해 몇몇 선수들이 시즌 재개에 반대 움직임을 보였지만, 르브론은 NBA 방침에 찬성하며 시즌 재개를 기다려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