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송중기가 자신의 일상에 대해 거리낌 없이 털어놨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중기의 지금'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송중기는 하루의 시작을 묻는 질문에 "거의 매일이 똑같다. 아침 일찍 필라테스를 한다"고 근황을 알렸고, "처음에는 무릎을 다친 적 있어서 재활 목적으로 하게 된 건데, 지금은 아침마다 필라테스를 하니 마음까지 맑아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있을 때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영화 감상이라고 밝힌 송중기는 "밀린 설거지도 한다. 아까도 아침에 세탁기는 돌려놓고 꺼내놓질 않아서 냄새날까 봐 걱정된다"고 살림하는 모습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더 늙고 싶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루에 한 끼만 먹는 간헐적 단식을 한 달 정도 실천했다"며 "하지만 한 달을 다 못 채우고 포기했다"고 관리에 힘쓰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19일에는 25컷에 달하는 화보를 공개하며 담백한 비주얼과 여전한 소년미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월 신생 기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로 올가을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