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고장' 강원 양양군에서 엿새간 열전을 치른다.
양양군은 19일 KBS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양양사이클경기장(벨로드롬)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일반부와 고등부, 중등부 등 총 6개 부문에서 91개 팀, 468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종목도 다양하다. 스프린트와 기록 경기, 독주, 경륜, 단체 스프린트, 개인·단체 추발, 포인트 경기, 스크래치 경기, 제외 경기, 탬포 레이스 등 여러 트랙 경기가 사이클 팬을 찾는다.
다만 도로 경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취소된 도로 경기는 오는 8월에 열리는 8.15 경축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때 진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