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전경 ⓒ 대한자전거연맹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20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 개막한다.

'사이클 고장' 강원 양양군에서 엿새간 열전을 치른다.

양양군은 19일 KBS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과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양양사이클경기장(벨로드롬)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일반부와 고등부, 중등부 등 총 6개 부문에서 91개 팀, 468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종목도 다양하다. 스프린트와 기록 경기, 독주, 경륜, 단체 스프린트, 개인·단체 추발, 포인트 경기, 스크래치 경기, 제외 경기, 탬포 레이스 등 여러 트랙 경기가 사이클 팬을 찾는다.

다만 도로 경기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취소된 도로 경기는 오는 8월에 열리는 8.15 경축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때 진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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