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백. 제공ㅣ키다리이엔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결백'이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며 55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은 지난 주말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모두 14만만3021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속 지난 10일 개봉한 '결백'은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5만7957명을 모았다.

'결백'은 시골 마을 장례식장에서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치매에 걸린 어머니(배종옥)가 용의자로 지목되자 변호사 딸(신혜선)이 어머니의 결백을 밝히려 나서는 이야기다. 신혜선의 열연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2위를 차지한 디즈니 픽사 신작 애니메이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4만6643명의 관객을 모았다. 3위인 '사라진 시간'은 3만6426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송지효 김무열 주연 '침입자', 재개봉한 '위대한 쇼맨', 이주영 주연 '야구소녀', '에어로너츠', '나의 첫 번째 슈퍼스타'가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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