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소속사 키이스트는 23일 "'여신강림'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신강림'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하는 작품으로, 문가영은 주인곰 임주경 역을 제안받았다.
임주경은 화장을 지우기 전까지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지만, 화장을 지우고 나면 확연히 달라진다. 못생겼지만 머리는 좋은 엄마와 머리는 나쁘지만 잘생긴 아빠 사이에서 단점만 물려받았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캐릭터다. '여신강림' 남자 주인공으로는 차은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문가영은 '질투의 화신' '위대한 유혹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5월 종영한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신강림'은 '왕은 사랑한다'와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상협 PD가 연출하고, '막돼먹은 영애씨' 이시은 작가가 대본을 쓴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