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지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진지희가 KBS 단막극 '모단 걸'로 돌아온다. 

2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진지희는 KBS 드라마 스페셜 '모단 걸' 주인공 구신득 역할을 맡아 '언니는 살아있다' 이후 약 3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안방을 찾는다. 

'모단 걸'은 192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의 마음을 돌리려 '모단 걸'이 되려 했던 여성의 성장기를 그린다. 진지희가 맡은 구신득은 남편의 마음에 들기 위해 학교에 다니기 시작했지만 문학 선생님에게 빠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진정한 '모단 걸'로 거듭난다. 

아역배우 출신인 진지희는 '선암여고 탐정단' '백희가 돌아왔다' '언니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했고, 지난 2월 공개된 웹드라마 '언어의 온도: 우리의 열아홉'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 '모단걸'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단 걸'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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