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덕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류덕환이 김태훈과 장영남이 출연하는 단편 영화에 연출자로 나선다.

2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류덕환은 최근 단편 영화 '내 아내가 살이 쪘다'(가제) 연출을 맡았다.

'내 아내가 살이 쪘다'는 엄마를 중심으로 공감대를 자극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가족극이다. 배우 김태훈과 장영남,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우주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준이 출연한다. 류덕환은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 작품에 함께했다.

'내 아내가 살이 쪘다'는 반지하살롱 채널의 단편선 프로젝트 중 한 작품이다. 대중에게는 아직 낯선 단편 영화들의 매력을 전하고자 프로젝트성으로 기획됐다. 류덕환은 이같은 공익적인 기획 의도를 접하고 좋은 의도로 연출자로서 함께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내 아내가 살이 쪘다'는 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며, 이외에 여러 단편 작품들이 준비 중이다. 완성되는 작품들은 오는 10월 중 새롭게 개설되는 반지하살롱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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