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개그콘서트'.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KBS2 '개그콘서트'가 배출한 스타 개그맨들이 다시 찾아온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 마지막 회에는 허경환 김영희 이수지 박휘순 등이 찾아 함께 추억의 개그로 웃음을 선사한다. 

허경환은 인기 코너 '네 가지'를 7년 만에 선보인다. 그는 마지막 회에 소식에 아쉬워하며 "이 모든 게 언발란스", "'개그콘서트' 잊으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등 그동안 참아온 유행어를 쏟아내며 한풀이를 한다. 

김영희는 정태호와 함께 '끝사랑'을 재연한다. 그는 "다음 주부터 열심히 하겠다"며 '개그콘서트' 마지막 회를 부정하기도 했다. 김영희는 "나는 복귀 무대인 줄 알았다"며 '개그콘서트'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밝힌다. 

이수지는 선배들의 무대에 아쉬워하다 끝내 눈시울을 붉힌다. 또 정명훈과 함께 추억의 '선배, 선배!' 코너로 시청자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봉숭아학당'의 고시생으로 변신한 박휘순, '시청률의 제왕'의 이상훈도 무대에 오른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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