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사생활 관련 구설수로 연일 논란인 가수 양준일이 '비디오스타'에 뜬다.

25일 MBC플러스미디어에 따르면 양준일은 이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했다.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현재 녹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양준일은 이날의 유일한 남자 게스트로, 가수 공민지, EXID 솔지, 제이미(박지은), 안예은 등이 출연한다. 양준일을 비롯해 새롭게 변모한 모습으로 활동에 나서는 스타들을 모아 '변태'(탈바꿈) 특집을 꾸렸다.

양준일은 자신과 관련한 여러 논란에도 불구, 이날 예정됐던 방송 녹화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설, 재혼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인 양준일이 논란 이후 최초로 TV 토크쇼에 출연하는 만큼 직접 심경을 전할지 특히 관심이 뜨겁다.

1990년대 활동하다 기억 속에서 잊혔던 스타 양준일은 일명 '탑골GD'로 재조명되며 현실 슈가맨으로 큰 화제와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사생활가 관련한 폭로와 부인이 이어지면서 진실공방까지 벌어졌다. 이 가운데서도 양준일은 새로운 음반 작업에 몰두하는 등 이혼설, 재혼설 등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준일이 '비디오스타'에서 어떤 말을 할지, 그의 입에 관심이 쏠린다. 방송일은 미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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