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와 예비 남편. 출처| 선데이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선데이(진보라, 33)가 7월의 신부가 된다.

2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선데이는 오는 7월 1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선데이는 지난 3월 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선데이와 예비 남편은 더 이상 예식을 미루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철저한 방역 아래 조용하고 경건한 결혼식을 치르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 7월 결혼하는 선데이. 출처| 선데이 인스타그램
선데이의 예비신랑은 연하의 남성으로, 모델 출신 회사원이다. 한때 모델 활동을 했던 만큼 큰 키와 잘생긴 얼굴이 돋보이는 미남이다. 선데이는 자신의 SNS에 예비 남편과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선데이는 2004년 일본에서 싱글 '리라의 짝사랑'을 발표하고 데뷔했다. 2005년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다나, 린아, 스테파니와 함께 그룹 천상지희로 데뷔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싱잉인더레인', '조로', '뷰티풀 선데이',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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