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라디오스타' 지상열의 언급에 염경환의 재혼이 뒤늦게 화제에 올랐다. 방송에서 등장한 '앙코르' 한마디의 여파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박진희, 방송인 김나영, 지상렬, 세븐틴 호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상렬은 현실 절친인 김구라, 염경환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장가를 간 사람과 안 간 사람의 차이가 있다. 상투를 튼 사람은 어른 값을 한다. 경제적인 부분을 떠나 확실히 '어른이구나'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상렬은 "경환이는 앙코르(재혼)도 멋지게 했고, 구라는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 '쩜오' 사랑을 하고 있는데…"라며 염경환의 재혼, 김구라의 여자친구를 간접 언급했다. 당황한 김구라가 "'쩜오'라는 표현은 좀 그렇다"고 언급하자 지상렬은 "아직 결혼을 안 했으니까, 관계를 확실히 몰라서 그랬다"고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염경환은 2002년 이혼 후 2008년 재혼했다. 염경환은 방송을 통해 자녀와 가족을 공개하는 등 친숙하다. 최근에는 홈쇼핑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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