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희네 미장원'에 출연하는 김승현. 제공| STATV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새신랑' 김승현이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STATV(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김승현이 신혼 생활의 고충을 토로했다가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 세 MC에게 '역공' 당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결혼한 지 5개월인 김승현은 "연애할 때는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었는데 결혼 후 다툼이 생긴다"고 고백했다. 가사 분담, 경제권 등 싸움의 이유를 찾기 시작한 세 MC는 김승현의 '오지랖'에 분노했다. 개그 프로그램이 폐지되면서 일이 없어진 후배들을 위해 여러 자리를 주선했다는 김승현의 말에 오정연은 "아주 인류애가 뛰어나신 분"이라고 답답해했다. 김승현이 "아내가 '선배나 잘하라'고 한다"고 얘기하자 최송현 역시 "구구절절 맞는 말"이라고 거들었다. 

김승현은 신혼임에도 술자리를 즐긴다고 해 세 MC의 꾸지람을 들었다. 김승현은 "최근에도 공적인 일로 술자리를 가졌는데 아내가 이해를 못했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그러나 귀가시간으로 연락을 했는지 꼬치꼬치 묻는 세 MC들의 공세에 그는 이내 위축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아영은 연락도 없이 새벽 1,2시까지 술을 마신다는 김승현에게 "실드를 못 쳐주겠다"고 일침했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술자리를 일주일에도 2,3번씩 가진다는 김승현에게 최송현은 "결혼하면 변하는 게 당연하다. 내가 책임져야 할 사람이 생겼고, 그 사람은 본인만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있다"고 해 김승현의 마음을 움직였다는 후문이다. 

달콤한 고백부터 좌충우돌 신혼 생활까지 새신랑 김승현의 러브스토리는 27일 오후 10시 STATV(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 공개된다. STATV는 KT 올레tv 124번, SK Btv 137번, LG U+tv 99번에서 시청 가능하며, 이외 플랫폼의 채널 번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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