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주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출처ㅣ포트럭주식회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그룹 핑클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다이어트 성공 후 촬영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옥주현 소속사 포트럭주식회사는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얼루어 7월 호"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발레복을 입은 옥주현이 건강하고 탄탄한 허벅지를 뽐내며, 군살 하나 없는 허리 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보 인터뷰 중 옥주현은 "지난달에 촬영 요청을 했었는데 포토샵에 의존하고 싶지 않으니 몸을 더 만들고 촬영하자"고 답한 사실이 알려졌고, "워낙 굶으면서 다이어트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2주 만에 화보 찍기는 솔직히 어려웠다. 동작도 더 다듬어야 했다"고 무보정에 빛나는 몸매를 공개했다.

앞서 옥주현은 "신체 활동량 충분한 62kg. 아, 스트레스. 아, 우울. 자 다시 앞자리 바꿔보자"라며 자신의 신체검사 결과를 공개해 다이어트를 선언했고, 지난 8일 "몸무게는 '레베카' 초반 때처럼 도달하여 댄버스 옷의 앞 단추가 여유 있게 잘 맞는다"며 살이 빠졌음을 알려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옥주현은 1998년 핑클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뮤지컬 '엘리자벳' '레베카' '안나 카레니나'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계에서도 인정받았다. 현재 JTBC '팬텀싱어3' 프로듀서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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