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영. 출처ㅣ'으라차차 마이러브' 예고편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의 파격 변신이 담긴 영화 '으라차차! 마이 러브'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강지영의 파격 연기 변신으로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으라차차! 마이 러브'(감독 미야와키 료)는 뚱뚱한 외모 때문에 실연을 당한 아야네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미녀로 다시 태어난 후, 우연히 만난 인기 아이돌 스타와의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스 코미디다.

타무라 준코의 인기 만화 '도스코이! 스케히라'를 실사화한 작품으로, 청춘 로맨스 '그 아이의, 포로'를 연출한 신인 감독 미야와키 료가 메가폰을 잡았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외모를 갖게 된 소녀 아야네 역은 '이것도 내 인생', '레온', '암살교실' 시리즈, JTBC '야식남녀' 등으로 활약한 카라 출신 강지영이 맡아 대체 불가한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귀여움과 동시에 사랑스러운 매력의 캐릭터를 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본 유명 아이돌 ‘초특급’의 멤버로 '집을 파는 여자의 역습',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 '오빠에게 너무 사랑받아서 곤란해요'에서 수준급 연기력을 자랑했던 쿠사카와 타쿠야가 아야네의 따뜻한 마음씨와 예쁜 외모에 반해버린 인기 아이돌 미나토를 맡았으며, 아야네의 첫사랑이면서 미나토를 질투하는 하야토 역에는 '학교생활!의 카네코 다이치가 참여했다.

새롭게 공개된 스틸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겨 눈길을 끈다. 먼저, 100kg 능가하는 아야네 모습과 눈을 뗄 수 없는 외모로 변신한 아야네가 웃고 있는 스틸은 180도 달라진 외모를 갖게 된 아야네에게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그에게 다가가려는 미나토와 속내를 알 수 없는 하야토의 의미심장한 표정은 그를 두고 묘한 분위기를 풍겨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호기심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연애에 서툰 아야네에게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친구 프레드부터 힘든 일이나 행복한 일이나 항상 함께하는 '뚱녀' 친구들 F4의 모습을 공개하며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한다.

▲ 으라차차 마이 러브 스틸.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지진이라도 발생한 듯, 땅을 울리며 등장하는 아야네의 “좋아합니다!”란 진심 어린 고백으로 시작된다. “아~ 그 뚱녀구나?”라는 말에 상처받은 아야네를 위해 과자를 선뜻 내어주는 F4 친구들의 위로를 받고, 제일 좋아하는 초콜릿이 가득한 세상으로 행복을 찾아 떠난다. 이어 갑작스러운 사고로 모두가 탐내 할 외모를 갖게 되는 동시에 평소 좋아했던 아이돌 스타 미나토와의 스캔들에 둘러싸이고, 첫사랑 선배와 재회하는 등 예상치 못한 좌충우돌 전개가 펼쳐진다.

변한 것은 오직 외모뿐, 서툰 연애 방식과 성격, 취미, 좋아하는 음식은 그대로인 아야네는 갑작스러운 주변의 관심과 사랑에 부담을 느끼고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라는 외침과 “나 사랑에 빠져도 괜찮을까?”의 고민을 하는 모습으로 아야네가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아 성장할 수 있을지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으라차차! 마이 러브'는 7월 2일 국내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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