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주현이 공개한 화보 사진. 출처ㅣ포트럭주식회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그룹 핑클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다이어트 성공 후 촬영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하며 변화된 몸매에 만족감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옥주현 소속사 포트럭주식회사는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얼루어 7월 호"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발레복과 검은색 발레복을 입은 옥주현이 건강하고 탄탄한 허벅지를 뽐내며, 군살 하나 없는 허리 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인터뷰 영상을 통해 옥주현은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고, 촬영 당일 아침에도 수영, 자이로토닉을 하고 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옥주현 인터뷰 영상. 출처ㅣ포트럭주식회사 SNS

그러면서 옥주현은 "요즘 몸에 대한 투자를 제일 많이 하고 있다. 골격을 바르게 다지기 위한 운동 그게 바로 저의 집중 관리 대상이다"라고 설명했고, "자이로토닉이 가미된 무용을 위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데, 자이로토닉을 하면서 체형의 변화가 생겼다. 개인적으로 변화된 체형이 마음에 든다"고 비결을 밝혔다.

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자, 옥주현은 "다이어트에 대한 만족도가 자신을 더 즐겁게 해줄 수 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몸이 좀 더 가벼워지니까 일하는 것도 더 좋다"며 "노래할 때도 훨씬 좋고 몸이 가벼워지고 훨씬 기분 좋게 활동할 수 있는 그때의 그 컨디션을 기억하기 때문에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옥주현은 "신체 활동량 충분한 62kg. 아, 스트레스. 아, 우울. 자 다시 앞자리 바꿔보자"라며 자신의 신체검사 결과를 공개해 다이어트를 선언했고, 지난 8일 "몸무게는 '레베카' 초반 때처럼 도달하여 댄버스 옷의 앞 단추가 여유 있게 잘 맞는다"며 살이 빠졌음을 알려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다이어트 팁으로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여러 가지 운동을 더 열심히했다"고 밝혔고, "하체를 기본적으로 하는 '홈트' 영상을 찾아서 집에서 하는 편이다"라고 자기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인증했다.

▲ 출처ㅣ포트럭주식회사 SNS

아울러 옥주현은 과거 "먹어봤자 내가 아는 그 맛이다"라는 다이어트 명언을 만들었던 주인공. 또다시 그는 "야식을 3일 먹으면 300일을 먹게 된다"는 명언을 탄생시켰고, "(야식을) 이틀만 먹어도 그 시간에 다음날 배가 또 고프다. 그냥 뇌가 먹어야 한다는 착각의 길로 가버린다. 더 멀리 가시기 전에 돌아오세요"라고 강조했다.

포토샵에 의존하고 싶지 않아 몸을 만든 뒤 진행한 옥주현의 화보는 수많은 '다이어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옥주현은 1998년 핑클로 데뷔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뮤지컬 '엘리자벳' '레베카' '안나 카레니나'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계에서도 인정받았다. 현재 JTBC '팬텀싱어3' 프로듀서로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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