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김호중이 다이어트 후 반쪽 된 얼굴과 살아난 턱선을 자랑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며 전하는 근황마다 몰라보게 달라진 얼굴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호중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니용이 형님들 덕분에 정말 멋진 화보집이 탄생했다. 저의 '인생샷' 탄생. 또 처음 해본 일이 생겼다. 하루하루 고맙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경을 쓴 채 화보집을 손에 들고 있는 김호중 모습이 담겼고, 그는 다이어트의 효과가 나타난 것인지 갸름해진 턱선과 반쪽이 된 얼굴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호중은 최근에는 "땀 보이죠? 살들아 언제 나갈래.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이라며 운동 중인 근황을 알려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가수 송가인은 이를 보며 "땀은 안보인디야"라고 재치 있는 댓글을 남기며 다이어트 도전 중인 그를 응원해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울러 김호중은 지난달 다이어트 이유에 대해 "'미스터트롯' 출전 당시 화면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단기간에 살을 뺐다"며 "하지만 식습관을 버리지 못하니 바로 돌아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살이 찌니 옷장에 입을 옷이 자꾸 줄어든다"며 "무엇보다 팬들이 선물해 준 옷을 입지 못한다. 살을 빼서 선물 받은 옷을 입고 인증하고 싶다"고 밝혀 다이어트 성공을 기대케 했다.

김호중은 현재 JTBC '위대한 배태랑'에 출연하며 다이어트에 도전 중이다. 앞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그는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재며 "90kg! 빠지고 있다"고 만족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고, 현재 꾸준한 운동으로 한층 날씬해진 몸매를 드러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각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호중은 오는 8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