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살 연상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스테파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56)과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스테파니(33)가 열애설에 묵묵부답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 

스테파니의 한 측근은 26일 스포티비뉴스에 "스테파니는 얼마전 미국에서 돌아와 현재 한국에 있다. 공연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이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거 출신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브래디 앤더슨은 전직 메이저리거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대표하는 좌타 외야수였다. 1번 타자임에도 50홈런을 기록하고, 올스타전에도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는 등 화려한 선수 시절을 보낸 스타 플레이어다. LG 트윈스 김현수가 볼티모어에서 뛰었을 당시 타격을 지도하기도 해 국내 야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다.

열애설이 제기된 후 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스테파니는 이미 한국에 귀국한 상태다. 지난 해부터 미국에서 학생들에게 춤과 발레를 가르치던 그는 이달 초 한국으로 돌아왔다. 입국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2주 간의 자가격리도 모두 마쳤다.

▲ 23살 연상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스테파니. ⓒ곽혜미 기자
스테파니의 측근은 스포티비뉴스에 "스테파니가 약 1년 전에 한국을 떠나 줄곧 미국에서 학생들에게 춤, 발레 등을 가르쳤다"면서 "최근 한국에서 공연 활동을 위해 돌아왔다"고 했다.

특히 두 사람은 무려 23살이라는 놀라운 나이차이임에도 열애설의 주인공이 돼 눈길을 끈다. 계속되는 보도 속에서도 묵묵부답을 지키고 있는 스테파니는 최측근에게도 열애설에 대해 입을 굳게 다물었다. 측근에 따르면 스테파니는 열애설이 불거진 후 쏟아지는 주위의 관심에도 별다른 이야기를 전하지 않았다. 관계자는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 여부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열애설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로 데뷔했다. 2012년 솔로 음반 '더 뉴 비기닝'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가수로 활동하며 화려한 춤 실력으로 사랑받았다. 2018년 '미인'을 시작으로 '오! 캐롤', 연극 '인간',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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