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길 감독. 출처|최병길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방송인 겸 성우 서유리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최병길(애쉬번) 감독이 새로운 드라마를 선보인다. 

27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최병길 감독은 새 드라마 '내겐 너무 친밀한 그녀'(가제)를 연출한다. 16부작으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하며 편성은 미정이다. 

최병길 감독은 MBC 출신으로 '에덴의 동쪽'과 '남자가 사랑할 때'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다. 감각적인 연출로 주목받은 그는 '미씽나인' 이후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유리와 결혼 후 처음 내놓는 작품이기도 하다. 

서유리와 최병길 감독은 지난해 8월 결혼했다. 별도의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로 이를 대신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TV조선 '아내의 맛'에 동반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서유리는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한 후 '강철의 연금술사', '드래곤볼' 시리즈, '소년탐정 김정일' 등 유명 애니메이션과 게임 성우로 사랑받았으며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ap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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