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훈.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성훈이 SNS 라이브 방송 도중 잠드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성훈은 27일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중 잠들고 말았다. 성훈이 잠든 상태로도 라이브 방송이 한참동안 이어졌다. 당시 방송을 보고 있던 수천 명의 팬들은 자칫 그가 잠결에 실수하거나, 행여 사고가 나는 것 아니냐며 우려했다.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산 성훈의 수면 라이브 방송은 이날 오전 5시 20분경 종료됐다. 그의 지인이 집을 찾아와 라이브 방송을 껐다. 성훈이 잠든 모습이 직접적으로 노출되지는 않았고, 별다른 문제나 사고없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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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성훈은 '나 혼자 산다'에서 불면증을 고백하며 "라이브만 켜면 하품이 나온다"며 침대에 누워 라이브 방송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심야 라디오처럼 주절거리는 느낌"이라며 라이브 방송을 하면 유달리 잠이 온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성훈은 2011년 '신기생뎐'으로 데뷔했으며 '신의' '아이가 다섯' '레벨업' 등 드라마와 '뭉쳐야 찬다' '정글의 법칙'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나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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