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도니스 하슬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019-20시즌 남은 일정이 공개됐다.

NBA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재개할 예정인 2019-20시즌 잔여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재개 첫날인 7월 31일에는 유타 재즈-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LA 클리퍼스-LA 레이커스 경기가 펼쳐진다.

22개 팀이 올랜도에 모여 시즌을 마무리한다. 새로운 환경, 제한된 공간에서 선수들이 잘 적응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마이애미 히트의 유도니스 하슬렘(40)은 걱정하지 않았다. 그는 27일 '선 센티널'을 통해 "그들은 비디오 게임이 있고, 와이파이가 있다. 그렇다면 괜찮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수들이 포트나이트와 2K 게임만 할 수 있다면 괜찮을 것이다"라며 적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슬렘의 소속팀인 마이애미는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시즌이 중단되기 전 동부 콘퍼런스 4위였다. 안드레 이궈달라, 제이 크라우더를 영입하면서 윙맨진에 깊이를 더 했다. 하슬렘은 "다른 팀들만큼 기회가 있다. 정신적으로 강해야 한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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