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이명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이명기가 무릎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NC는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8차전에 앞서 이명기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좌완 최성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최성영은 이날 선발투수다. 

이명기는 26일 잠실 두산전 타격 도중 오른쪽 무릎이 불편한 증상이 있어 권희동과 교체된 뒤 아이싱 치료를 받고 경과를 지켜봤다. 

NC 관계자는 "오늘(27일) 오전 MRI 검진 결과 오른쪽 무릎 염증 진단을 받았다. 주사 치료를 했고, 일단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에서 N팀(1군)과 함께하며 관리하고 회복할 예정이다.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다"고 알렸다. 

이동욱 NC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지만, 통증이 있닥 하더라. 3~4일 정도는 봐야 한다고 하니까 지켜보고 다시 등록하겠다"고 밝혔다. 

이명기가 빠지면서 이날 외야진은 좌익수 권희동-중견수 애런 알테어-우익수 김성욱이 선발 출전한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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