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과 실행 방안' 발표에 따라 "야구와 축구 등 프로 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중순 개막한 국내 프로 스포츠는 그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를 이어왔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프로여자골프가 대표적.
문체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관중 허용 규모와 경기 일시 등 세부 계획을 다음 주까지 확정하고, 경기장에서 코로나19 확산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여러 프로 단체와 논의할 예정이다.
관중 입장에 따른 철저한 방역 계획을 수립하고 디테일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