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d 박준형이 자신을 사칭한 SNS 계정을 공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박준형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와썹맨' 박준형이 자신을 사칭한 계정을 공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박준형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페이지 주인은 완전 '짝퉁'이다. 내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인 척 DM을 보냈다고 하더라. 이 사람에게 메시지가 오면 무시하고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한 캡처에는 실제 박준형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사한 주소와 그의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한 계정 모습이 담겼다. 
▲ god 박준형이 자신을 사칭한 SNS 계정을 공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박준형 인스타그램 캡처

박준형은 "이 페이지의 주인은 다른 사람인척하고 사람들을 속이는 것은 너무나도 안좋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들한테 상처를 줄 수 있다. 그러니까 그만하라. 나한테 알려준 많은 분들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준형 외에도 여러 스타가 SNS 등지에서 사칭 피해를 입고 있다. 배우 전소민은 지난 5월 SBS '런닝맨' 톡방의 댓글이 자신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고, '깡'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비도 자신을 사칭한 유튜브 채널을 공개하며 계정 삭제를 요구했다. 또 다니엘 헤니를 사칭해 SNS에서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다니엘 헤니 측이 팬들의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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