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채 국제바둑연맹 회장 ⓒ 한국기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박정채 한국기원 이사가 재단법인 국제바둑연맹(IGF)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29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임채정 한국기원 총재와 그밖 관계자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기원과 협의해 IGF가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GF 회장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다.

1947년 여수에서 태어난 박 회장은 여수시의회 의장(5선)과 의원(4선)을 역임했다. 바둑 보급과 발전에 애쓰는 인물로 명망이 높다.

한국기원 이사와 여수시바둑협회 회장을 맡아 공로한 바가 적잖다. 현재 진남토건과 진남개발 최고경영자로 재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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