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레인보우 출신 지숙(30)과 이두희(37)가 결혼한다. 

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30일 "지숙과 이두희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교제를 알린데 이어 약 1년 만에 결혼하게 됐다.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갔다. 두 사람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동반 출연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해왔다. 

두 사람의 결혼은 지난 29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숙의 어머니 산소를 찾아 인사를 했다. 지숙과 이두희는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직접 알렸다. 

지숙은 "실감이 안 난다. 어버이날에 양가 가족이 만났는데 그때 말이 나와서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두희는 "이제 신혼집을 알아봐야 한다. 식장을 잡아야 하는데 꽉 차서 쉽지가 않다.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숙은 2009년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팀 해체 후에도 꾸준히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여러 관심사를 가진 다재다능한 재주꾼으로 SNS에서 주목받았다. 

이두희는 2013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를 통해 주목받았다. 현재 IT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하 지숙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스타잇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지숙씨와 관련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합니다.

지숙 씨와 예비신랑 이두희 씨가 오는 10월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하는 단계로 차근 차근 준비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지숙씨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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