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릴리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잭 그릴리시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30(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바이에른 뮌헨에 르로이 사네를 보낼 경우, 애스턴 빌라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 영입을 고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시는 애스턴 빌라의 핵심 선수로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구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맨유는 계속해서 그릴리시를 바라보고 있고, 이번 여름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맨시티가 여기에 가세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그릴리시를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리그컵 결승에서도 그릴리시의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만큼 맨시티는 그릴리시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맨시티는 르로이 사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것이 유력한데 그 빈자리를 그릴리시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사네는 잦은 부상과 주전 경쟁에서 밀려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그릴리시가 맨시티 유니폼을 입는다면 많은 경기에 뛸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맨시티와 맨유가 그릴리시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떤 팀이 그릴리시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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