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2' 제작발표회 박원숙. 제공|KBS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원숙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정동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박원숙은 30일 KBS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2'(이하 '같이 삽시다2') 제작발표회에서 "제발 '미스터트롯' 정동원 좀 와달라. 하동에서 남해가 가깝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동원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같이 삽시다2' 촬영지가 경남 남해다. 

박원숙은 '같이 삽시다2'에서 "'미스터트롯' 방송할 때 다른 곳에 가있었는지 다들 모르더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그는 "정동원도 좋고 영탁도 와달라"며 즉석에서 '찐이야'를 흥얼거렸다. 혜은이는 "나는 송일국의 팬이다. 송일국이 와줬으면 좋겠다"고 출연을 추천했다. 

'같이 삽시다2'는 평균연령 68세,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여성 배우와 가수의 경상남도 남해에서의 동거 생활을 그린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원숙과 김영란이 나섰고 문숙과 혜은이가 새 멤버로 합류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2'는 오는 7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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