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으로 돌아옵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41)가 선수 시절 몸담았던 유벤투스로 돌아온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30일(한국시간) 피를로가 유벤투스 U23 팀을 감독하기 위해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피를로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유벤투스에서 뛰었고 이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시티로 이적했다.

이후 2017년 뉴욕에서 선수 생활을 끝낸 뒤 코치 연수를 밟았고 라이선스 발급을 마쳤다.

보도에 따르면 피를로는 로베르토 바로니오가 피를로를 돕기 위해 유벤투스 23세 이하 팀에 합류한다. 바로니오는 피를로의 이탈리아 국가대표 동료이자 오랜 친구로 현재 나폴리 19세 이하 팀 감독이다.

유벤투스 23세 이하 팀은 이탈리아 3부리그인 세리에C에서 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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