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황희찬이 라이프치히RB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속보로 다뤘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공격수 황희찬(24)이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RB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스카이스포츠 독일이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이 소식을 속보로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2억 원)이며 옵션에 따라 1800만 유로(242억 원)까지 올라간다.

전날 외신 보도 등으로 알려진 1000만 유로(약 185억 원)보다 올라간 금액이다.

스카이스포츠는 "황희찬은 2018-19시즌 함부르크에 임대돼 독일에서 경험을 쌓은 적이 있다"며 "올 시즌 38경기에서 16골 21도움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라이프치히RB는 첼시로 이적한 주전 공격수 티모 베르너를 대체할 선수로 황희찬을 낙점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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