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 포스터. 출처| '치아문단순적소미호' 웨이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중국의 대히트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가 한국에서 리메이크된다.

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중국 텐센트TV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카카오M 숏폼으로 리메이크가 확정됐다.

'치아문단순적소미호'는 여고생 천샤오시(심월)가 19년간 같은 아파트에서 살아온 친구 장천(호일천)을 짝사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풋풋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2017년 방송돼 중국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라는 제목으로 소개되며 '중국판 응답하라'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치아문단순적소미호'는 최근 한국 버전 리메이크가 확정돼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카카오M 디지털 오리지널 드라마로 20분 내외의 숏폼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국에서 리메이크하면 반드시 성공할 작품으로 꼽혔던 만큼, 한국판 리메이크에 기대가 커진다. 

주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현재 캐스팅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 시기 역시 미정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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