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안영미(왼쪽)이 송은이가 수장으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제공|미디어랩 시소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셀럽파이브 안영미도 송은이의 품에 안겼다. 

1일 송은이가 수장으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는 "안영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온 안영미와 함께하게 된 것만으로 막강한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 안영미가 여러 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미디어랩 시소’에서 전폭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안영미가 미디어랩 시소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2018년 결성된 셀럽파이브는 결성 2년 만에 신봉선 김신영 등 모든 멤버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안영미는 2009년 ‘개그콘서트-분장실의 강선생님’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데 이어, tvN ‘코미디 빅리그’와 ‘SNL 코리아’ 등에서 활약하며 사랑을 받았다. MBC '라디오스타'의 첫 여성 MC로도 발탁됐으며,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진행도 맡고 있다. 

미디어랩 시소 측은 "셀럽파이브 활동에 큰 전환점을 선사한 안영미와 즐겁고 기운찬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는 오는 3일 안영미의 미디어랩 시소 전속계약 기념 영상을 공개한다. 신봉선과 김신영이 안영미의 이적을 두고 아티스트 검증을 위한 기자회견을 여는 장면이 담긴다. 

미디어랩 시소에는 대표 송은이를 비롯해 김신영과 신봉선,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소속돼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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