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공|tvN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엑소 백현을 비롯해 한국을 알리는 '자기'들이 출연한다. 

1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K-특집'으로 꾸려져 엑소 백현과 K팝 아이돌 무대 의상 제작자, K-방역을 이끄는 의사 등이 '유퀴저'로 나선다. 

백현은 먼저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의사를 밝혔을 정도로 프로그램 애청자다. 데뷔 9년차에 접어든 백현은 남모를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등 솔직한 속내를 밝힌다. 또 아이돌 후배에게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깜짝 노래 선물까지 선사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서태지, H.O.T, SES부터 방탄소년단과 세븐틴까지 무대 의상만 20년 넘게 제작해온 정종윤, 정준호 부자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파격적 의상으로 손꼽히는 박진영의 비닐 옷 탄생 비화와 무대 의상을 둘러싼 가수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 등을 쏟아낸다. 세븐틴 승관이 2년 만에 '유 퀴즈' 시민으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를 창안한 K-방역의 주인공 감염내과 김진용 의사가 코로나19의 현실을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아몬드 업체 윤문호 대표와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한국식 만두의 주역 강기문 등도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61회에서는 한류를 주도하는 여러 분야의 자기님들과 함께 한다. K-pop, K-방역, K-아몬드, K-만두 등 장르는 다르지만 한국의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열정과 의지, 그리고 노력이 안방극장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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