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이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왔다.

김하성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등록됐다. 김하성은 지난달 27일 고척 KIA전에서 스윙 후 발목에 통증을 느끼면서 경기 중 교체됐고 다음날(28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하성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4일 만인 이달 1일 복귀했다. 김하성을 대신해 1군에 올라왔던 신인 내야수 김병휘가 다시 말소됐다.

올 시즌 김하성은 47경기에 나와 10홈런 32타점 39득점 7도루 타율 0.26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LG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쳐 역대 42번째 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키움은 서건창(2루수)-이지영(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박동원(포수)-김하성(3루수)-김혜성(유격수)-허정협(좌익수)-박준태(중견수)가 선발출장한다. 키움 선발은 한현희, 상대 선발은 이영하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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