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가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이효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아는 사람"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총 16개 잎이 달린 풀잎을 하나씩 떼면서 "이상순은 나를 좋아한다 안 좋아한다"를 반복하는 이효리 모습이 담겼다.

이는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시험해보는 '꽃잎점'. 하지만 끝내 마지막 잎이 '안 좋아한다'로 끝났고, 운전 중인 이상순은 이를 보며 폭소했다.

▲ 출처ㅣ이효리 SNS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어느덧 결혼 7년 차. 누리꾼들은 결혼한 지 7년이 됐는데 안 좋아하면 어떡하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본 성유리는 "핑클은 횰리더를 좋아한다"라고 댓글을 남겨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최근 남편 이상순과 함께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MBC '놀면 뭐하니?'에서 비, 유재석과 한 팀을 이룬 초특급 혼성그룹 '싹쓰리' 활동을 앞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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