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셀프로 새치 염색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서 새치 염색하다가 망. 완전 망. 약을 잘 섞어 뚜껑 덮고 흔들다 새버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염색약으로 잔뜩 더러워진 손발 모습이 담겼고, 이에 대해 김영희는 "이젠 나이가 들어 화가 나기보다는 서러움"이라고 슬픈 마음을 털어놨다.
특히 김영희는 1983년생으로 올해 38세가 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벌써 새치 염색을 할 정도냐며 놀라워한 한편, 하필 셀프 염색 중 새버린 염색약 상황에 폭소하며 안타까워했다.
김영희는 최근 종영한 KBS2 예능 '스탠드업'에 출연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