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여름방학' 티저 영상. 제공|tvN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정유미와 최우식이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으로 뭉친다. 

2일 tvN은 "정유미와 최우식이 '여름방학'에 출연한다. '여름방학'은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같은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라고 밝혔다. 나영석 PD와 이진주 PD가 연출을 맡았다. 

앞서 '윤식당'에서 윤여정과 호흡을 맞추며 요리에 임했던 정유미는 '여름방학'으로 예능에 돌아오게 됐다. 그와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최우식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첫 촬영을 앞둔 정유미와 최우식의 만남이 담겼다. 정유미와 최우식은 환한 웃음과 함께 '여름방학' 동안 벌어질 일에 대한 기대를 보였다.  

'여름방학'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는 "'여름방학'은 낯선 지방살이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으며 일상을 살아갈 힘을 회복해가는 이야기"라며 "어른이 되어도 삶에서 때때로 쉬어갈 수 있는 여름방학 같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분들께 지친 일상 속 여름방학과 같은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또 "평소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에도 관심이 많은 정유미, 최우식 배우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캐스팅 계기를 전했다.

'여름방학'은 '삼시세끼 어촌편5'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 10분 첫방송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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