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E채널 '사랑의 재개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중장년층 사랑 찾기’로 신선한 바람을 예고하는 티캐스트 계열 E채널 신규 예능 프로그램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연출 이지선)이 2일 첫 출격한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의 어머니가 사랑을 찾아 나선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돈스파이크는 "그 어떤 사람이라도 엄마를 견디기 힘들 것"이라며 어머니를 향한 '솔직 디스'를 선보였다. 이에 돈스파이크의 어머니는 "내가 이성 앞에서 변하는 것을 언제 봤겠냐"고 맞서 '현실 모자(母子)'의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돈스파이크의 어머니는 '카라'라는 닉네임을 통해 '걸크러시'의 매력을 자랑했다. 돈스파이크도 어머니를 응원하기 위해 대기실을 찾아 미팅 현장을 지켜봤다.

이날 카라는 "남성의 OO힘을 보고 싶다"고 언급해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어머니의 '49금' 발언에 돈스파이크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리얼한 반응을 보였다.

돈스파이크의 '순도 100%' 리얼 반응은 이어졌다. 댄스 타임에서 한 남성 출연자가 카라에게 커플 댄스를 권하자 돈스파이크는 자리에서 일어나 "아니, 저 사람이! 아저씨!"라 외쳐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미팅 내내 적극적인 모습을 자랑한 카라의 '직진 매력'은 '밀실 데이트'에서 더욱 빛났다. 카라는 한 남성 출연자에게 "애기야, 가자!"라며 먼저 데이트를 요청하는 화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성을 잃은 돈스파이크는 돌발 행동까지 했다는 후문이다.

'사랑의 재개발'은 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