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공개되는 램씨의 새 EP 커버 이미지. 제공ㅣ해피로봇 레코드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뮤지션 램씨가 새 EP '송즈 프롬 어베드'를 발표했다. 

램씨는 2일 정오 새 EP '송즈 프롬 어 베드'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램씨의 EP에는 타이틀 곡 '아이 워즈 롱'를 비롯해, '바이 러브', '디셈버', '나이가 차오르니(feat. 전진희)', '편지'까지 모두 5곡이 수록된다. 램씨는 이번 EP를 작업하면서 '스스로 만족하는 음악'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했다.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EP 디자인 등 음악 외 디테일까지 체크하면서 EP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 곡 '아이 워즈 롱'은 이별 후 후회하는 한 남자의 미련과 기대에 대한 내용이 가사로, 램씨 특유의 짜임새 있는 악기 편곡과 코러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지난해 달콤한 사랑 노래를 연달아 발매하면서 '초록빛 사랑꾼'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램씨는 2015년 싱글 '더 헤드'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미국 버클리 음악 대학교에서 뮤직 프로덕션&엔지니어링을 전공한 램씨는 자신의 음악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 음악도 프로듀싱 하는 등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다. 

특히 그의 히트곡 '러브 라이크 댓'은 유튜브 조회수 170만 뷰,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수 최대 20만 명, 평균 17만 명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음악성을 인정받은 램씨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유튜브 채널 '램덤 라디오'로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램씨는 2일 낮 12시 새 EP를 공개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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