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희네 미장원'에 출연하는 하정우. 제공| STATV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스타 마술사' 최현우가 '숙희네 미장원'을 찾는다. 

4일 방송되는 STATV(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는 '해리포터 친구', '호그와트 졸업생'으로 불리는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 화려한 마술 실력과 함께 마술사가 되기 위해 겪었던 우여곡절을 공개한다.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마술사로 불리는 최현우는 이날 의외의 연예계 인맥을 공개한다. 연예인들의 마술 선생님으로 활동하며 인맥을 쌓았다는 그는 인상 깊었던 두 명으로 싸이, 김태희를 꼽았다.

싸이에 대해서는 "체격이 있는 분이 오셔서 비둘기 마술을 배울 수 있냐고 하더라. 마술을 알려드렸고 직접 방송에서 하셨다. 그분이 바로 싸이다. 당시 노래 제목이 '새'였다"고 했다. 또 김태희에 대해서는 "어떤 여자분이 오셨는데 얼굴이 주먹만하더라. 너무 예뻐서 기억에 남았는데 어느날 TV를 보다 보니 그분이 나왔다. 바로 김태희였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특별한 학창시절 인맥도 공개한다. 하정우와 학창시절 친구라는 최현우는 "매일 '다른 마술 없어?'라고 묻던 친구 중 한 명이 유명한 배우가 됐다.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 걔는 어릴 때부터 포스 넘치는 말투였다"고 하정우의 당시 모습을 재연하기도 했다. 

최현우가 출연하는 '숙희네 미장원'은 4일 오후 10시 STATV(스타티비)에서 방송한다. STATV(스타티비)는 KT 올레tv 124번, SK Btv 137번, LG U+tv 99번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외 플랫폼의 채널번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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