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백현, 찬열, 카이(왼쪽부터)가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엑소 백현, 찬열, 카이가 '놀라운 토요일'에 뜬다.

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엑소 백현, 찬열, 카이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는 'K팝 톱아이돌' 엑소 백현, 찬열, 카이가 '놀라운 토요일'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할 예정이다. '놀라운 토요일'은 전통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가사를 맞추는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K팝 톱아이돌'의 가사 받아쓰기 실력은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엑소는 '놀라운 토요일' 미션곡 단골로 꼽히는 그룹이다. 데뷔곡 '마마'를 비롯해, '템포', '중독', '그래비티', '로또' 등 신선하고 재치 있는 가사가 '놀라운 토요일' 출연진 귀를 쫑긋 세워왔다. 최근에는 정동원과 김강훈이 2015년 발매된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싱포유' 수록곡 '걸프렌드' 문제에 승부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그간 미션곡으로 출연진을 '멘붕'에 빠뜨렸던 이들이 처음 출연하는 '놀라운 토요일'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큰 기대가 모인다. 무엇보다 멤버 첸과 수호는 '놀라운 토요일'에서 뛰어난 듣기 실력과 추리력으로 가사 받아쓰기에 성공,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백현, 찬열, 카이 또한 엑소 체면을 세울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또한 최근 한 프레임에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백현, 찬열, 카이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엑소 멤버들은 최근 솔로 혹은 유닛으로 활동하는바, 이들 세 사람이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라디오스타', '아는 형님' 이후로 처음이다. 그런 만큼, 이번 백현, 찬열, 카이의 '놀라운 토요일' 출연은 글로벌 팬들이 기대하는 또 다른 이유로 전망된다.

백현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로 밀리언셀러에 올랐고, 찬열은 유닛 세훈&찬열로 오는 13일 컴백한다. 카이는 지난 4월 백현과 함께 'SM 연합팀' 슈퍼엠으로 세계 최초 온라인 콘서트를 시도,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엑소 백현, 찬열, 카이가 출연하는 '놀라운 토요일'은 7월 중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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