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황희찬의 라이프치히 입단 공식 발표가 조금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독일 유력 매체들은 지난 1일(이하 한국 시간) "황희찬의 라이프치히 이적이 확정됐다. 공식 발표만 남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황희찬에게 오스트리아 리그는 좁았다. 이번 시즌 16골 21도움으로 잘츠부르크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주가를 높였다.

유럽의 여러 팀들이 그에게 관심을 나타냈고 라이프치히가 영입전 최종 승자가 됐다. 공식 발표는 황희찬의 소속 팀 잘츠부르크의 시즌이 끝난 뒤 나올 예정이다.

독일 매체 '키커'는 2일(한국 시간) "황희찬이 1500만 유로(약 20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라이프치히로 간다.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는 17번째 선수가 될 것"이라며 "공식 발표는 잘츠부르크의 시즌이 끝나고 있을 것이다. 다음 주 황희찬의 이적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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