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맷 윌리엄스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KIA가 타선의 고른 활약과 이민우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연승을 시작했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KIA 타이거즈는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7-1로 완승했다. 타자들은 장단 13안타를 합작했고, 선발 이민우는 6이닝을 6피안타(1홈런) 4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막았다. 이민우는 시즌 4승(2패) 째를 거뒀다. 

KIA는 2연승으로 4위 LG 트윈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이민우가 좋았을 때의 공을 되찾아 강력한 투구를 했다. 투구 내용, 몸 상태, 밸런스 등을 모든 점이 괜찮아 만족스럽다. 불펜 투수들의 활약도 훌륭했다. 타자들은 3번째 타석부터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중심 타자들은 계속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적극적인 타격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KIA는 3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치른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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