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완벽한 타인' 포스터.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500만이 본 블랙코미디, '완벽한 타인'의 일본판이 나온다.

3일 일본 외신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 일본판이 제작돼 내년 개봉한다. 2018년 이재규 감독이 연출해 529만 관객을 모은 '완벽한 타인'은 이탈리아 원작 '퍼펙트 스트레인저'의 한국판. 의 일본판 역시 이를 바탕으로 한 리메이크다.

부부 동반으로 성사된 친구들의 식사 자리에서 휴대전화를 잠금 해제하고 전화와 메시지를 모두 공개하는 위험한(?) 게임을 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퍼펙트 스트레인저'는 한국은 물론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18개국에서 리메이크돼 사랑을 받았다.

일본판은 한국판과 마찬가지로 부부 3쌍과 독신남녀가 등장할 예정. 히가시야마 노리유키를 비롯해 스즈키 호나미, 도키와 다카코, 키나미 하루카 등이 출연한다. '어른의 사정-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이라는 제목으로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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