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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호중 속옷도 몰래 팔아 경악"…김호중 측, 前매니저에 민·형사 조치

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2020년 07월 03일 금요일

▲ 김호중. 제공ㅣ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수 김호중 측이 전 매니저 권모씨와 둘러싼 갈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을 해명하며 전 매니저 권씨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3월 16일 김호중과 전속계약 체결 기사가 보도된 후, 소속사 대표와 김호중이 권씨 측을 만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들은 "김호중과 단둘이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권씨가 주장해 이 대표는 자리를 비웠고, 권씨는 이미 녹취할 목적으로 녹음기를 틀고 있었다는 사실을 언론에 보도된 내용으로 파악하게 됐다"며 권씨가 김호중에게 수익의 30%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당시 권씨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김호중은 권씨의 제안을 회사와 상의해보겠다고 답했고, 소속사 측은 권씨에게 수익 구조를 만들어 보자며, 30% 요구는 불가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수익의 30%를 요구한 권씨 측은 소속사 측의 팬카페 이전 요청도 거절했다고. 김호중 소속사 측은 "팬카페 운영자와 관련된 사항도 권씨가 직접 운영이 어려워 자기 쪽 라인의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고 싶다고 말해오기에 3월 말 경 운영 권한을 김호중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팬들의 수많은 요청에도 입장을 번복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권씨 측이 상의 없이 김호중 속옷과 의상, 공식 굿즈를 판매했고, 팬카페 후원금과 기부금 내역도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일련의 사태로 소속사 측은 지난 6월 10일 팬카페 이전 공지를 했다. 뿐만 아니라 권씨는 소속사 측에 팬카페 운영 자금으로 약 4000만 원, 김호중 제작 CD 판매 등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권씨는 확실하지 않은 자료와 근거 없는 내용으로 언론사에 제보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물론 소속사 대표인 이광득을 수차례 협박하며 압박을 가해왔다"며 이러한 권씨 주장에 대응하지 않은 이유가 김호중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호중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며 어려울 때 도움을 준 감사한 형들이니 좋게 해결하고 싶다고 수차례 요청했기에 원만하게 합의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권씨가 계속해서 흠집내기식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민·형사상 조치를 취했다며, "앞으로도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소수의 집단에 굴하지 않겠다. 팬분들을 위해 모든 것을 공개적으로 진행하려고 한다"며 군 문제, 이중 계약서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16년부터 지난 3월까지 김호중 매니저로 일한 권씨는 최근 김호중을 상대로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낸데 이어, 스폰서 및 군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소속사 측은 권씨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권씨 측의 목적은 돈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김호중과 관련해 발생하고 있는 흠집내기식의 허위 사실에 대해 당사의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3월 16일 경 김호중과 당사의 전속계약 체결 기사가 나간 후 소속사 대표 이광득과 김호중은 동행해 전 매니저라 주장하는 권 모씨와 같이 온 친구를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김호중과 단둘이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권 모씨가 주장하여 이 대표는 자리를 비웠고, 권 모씨는 이미 녹취할 목적으로 녹음기를 틀고 있었다는 사실을 언론에 보도된 내용으로 파악하게 됐습니다.

그 자리에서 권 모씨는 김호중에게 수익의 30%를 요구했으며, 김호중은 권 모씨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줄 수 있게끔 회사와 상의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당사는 권 모씨에게 함께 수익 구조를 만들자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은 돕겠다고 말했고, 30% 요구는 불가하다고 답변했지만 권 모씨는 지속적으로 김호중 수익의 30%를 요구해왔습니다.

3월 18일 경 다시 만났을 때 역시 당사와 김호중은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권 모씨는 끝까지 수익의 30%를 요구해서 안 된다고 답변했고, 팬카페 운영자와 관련된 사항도 권 모씨가 직접 운영이 어려워 자기 쪽 라인의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고 싶다고 말해오기에 3월 말 경 운영 권한을 김호중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이후 팬들의 수많은 요청에도 입장을 번복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습니다.

5월 3일 경 당사는 익명의 팬으로부터 권 모씨와 첫 만남 때 동행했던 친구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호중의 속옷, 양말, 1차 경연 때 입었던 의상을 경매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고, 해당 영상은 팬카페에 공개됐습니다. 그 이후에도 팬카페를 통해 당사와 상의 없이 김호중 머그컵 등을 공식 굿즈라는 타이틀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팬카페 회원들은 팬카페 양도와 함께 후원금 사용에 대한 정확한 증빙 자료를 요청했으나, 권 모씨는 수차례 양도하겠다는 말을 번복했고 후원금과 기부금 내역 또한 두루뭉술하게 현재까지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당사는 6월 10일 경 4만 5000 팬들에게 공지 후 새로운 팬카페를 개설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권 모씨는 김호중에게 수익 30%를 요구했을 당시 팬카페 운영자금으로 4천여 만 원이 발생했으니 그것 또한 달라고 말했고, 김호중 CD를 제작해 팔겠다고 주장하기에 당사는 판매 행위는 안 된다고 제재를 가했습니다. 그럼 권 모씨는 기부하겠다고 하여 100% 기부할 것이냐는 물음에 “일부 수익금은 쓰겠다”고 해서 다시 한 번 제재를 했고, 이러한 움직임들 속 팬카페는 사업의 공간이 아닌 김호중과 팬들의 순수한 공간이기에 팬카페를 보호하고자 공식적으로 이전하게 됐습니다. 팬카페는 현재 투명하게 운영이 되고 있으며, 후원 내역도 모두 공개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외에도 권 모씨는 확실하지 않은 자료와 근거 없는 내용을 언론사에 제보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물론 소속사 대표인 이광득을 수차례 협박하며 압박을 가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이유는 김호중이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며 어려울 때 도움을 준 감사한 형들이니 좋게 해결하고 싶다고 수차례 요청했기에 원만하게 합의하려고 소속사는 무대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권 모씨가 운영하고 있는 전 팬카페에는 여전히 김호중과 관련해 흠집내기식의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에 당사는 더 이상 간과하지 않으려고 모든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해놓은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전 매니저라고 주장하는 소수의 집단에 굴하지 않겠습니다.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을 위해 모든 것을 공개적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김호중과 관련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니 군 문제를 비롯해 이중 계약서 등 터무니없는 사실 등에 대해 소속사에 이야기를 해주시면 모든 사실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숨기는 것 없이 모든 것을 공개하고 있으니 의혹이나 추측성 보도는 삼가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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