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제공|tvN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이 오는 29일 첫방송을 확정했다. 

3일 '악의 꽃' 측은 "오는 22일 예정이었던 '악의 꽃' 첫방송이 오는 29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악의 꽃'은 tvN 하반기 드라마 편성 조정에 따라 당초 알려진 것보다 한 주 늦은 오는 29일 안방을 찾게 됐다. 

'오 마이 베이비'가 지난 2일 종영해 '악의 꽃' 첫방송까지는 3주 가량 편성 공백이 이어진다. 별도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등이 편성되는 대신에 기존 드라마 재방송과 영화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편성 변경과 함께 '악의 꽃' 측은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예열에 돌입했다. 

극 중 차지원(문채원)은 "언제까지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고 물으며 백희성(이준기), 백은하(정서연)과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린다. 아내의 질문에 대답하듯 백희성이 "끝까지 속일 거야. ‘지금’을 잃는다면, 내 인생은 어차피 지옥일테니까"라고 읊조리며 사뭇 긴장된 분위기를 이어간다. 

'악의 꽃'은 오는 2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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