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투게더'의 이승기가 40세 전에 결혼 계획을 세운 것에 대해 "그 때 되면 생활에 변화를 주고 싶지 않을 것 같아서 40세를 기준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3일 화상으로 진행된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투게더'를 통해 류이호와 결혼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40세 전에는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40세라는 나이를 기준으로 삼은 것에 대해 이승기는 "저 뿐만 아니라 선배, 부모님 등 어렸을 때 부터 모든 분들이 결혼 등 삶의 큰 기준을 40세로 삼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도 딱히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선배들도 그렇게 얘기를 한다. 저 역시 40세가 되면 제 안에 더 많은 확신으로 꽉 찰 것 같다. 그때가 되면 제 생활과 삶에 변화를 주고 싶지 않을 것 같아서 40세를 기준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0세가 돼도 여전히 새롭고 뭘 모른다면 40세든 50세든 상관 없다. 불혹이란 말이 있듯이, 40이란 숫자가 제 안에서는 유혹도 뿌리치는 제 안에 꽉 차는 나이다. 그럴까봐 40세를 기준으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여행 예능프로그램 '투게더'는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올 여름,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 찾아 떠나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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