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영. 출처ㅣ박민영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민영이 만든 아삭이고추김치에 동료 연예인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민영은 2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나의 최애 김치, 아삭이고추김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박민영은 "제가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아삭이고추김치를 담겠다"고 밝히며 재료 손질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공개했다.

박민영이 직접 만든 아삭이고추김치는 깨끗한 반찬통에 골고루 담겼고,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에 함께 출연한 동료들에게 전달됐다.

박민영은 '고객후기'라며 동료들의 시식 소감을 대화 형식으로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후기에는 유재석, 엑소 세훈, 이승기, 김세정을 비롯해 박민영의 절친 제시카의 코멘트까지 담겼다.

▲ 박민영 동료들의 시식평. 출처ㅣ박민영 유튜브 캡처

유재석은 "민영이가 준 고추김치를 아끼고 아껴서 먹었는데도 금방 사라지는 바로 그 맛~ 또 달래고 싶지만 미안해서 못 달라고 하는 바로 그 맛. 먹어본 사람만 아는, 사람 미치게 하는 바로 그 맛~"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민영아, 너의 아삭이고추는 고추가 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변신이야. 최상의 완성형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박민영이 조선시대 때에 태어났다면 분명히 대장금으로 태어났을 거 같다는게 내 생각이야"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엑소 세훈은 "아삭이고추김치만 있다면 밥 10공기 뚝딱입니다”라며 “레시피 공유해서 모두가 먹을 수 있게 해야 할 음식입니다. 소름 끼치게 맛잇어서 계속 달라고 요청 중입니다. 더 주세요"라고 강조했다.

절친한 친구 제시카는 "고추김치를 평소에 많이 먹어보지 않았지만 이제 페이보릿이 되게 만들어줬어! 생각나는 맛! 야무진 맛이랄까? 뭐라고 해야 되지? 언니가 해줘서 특별했지 뭐~"라며 "또 만들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구구단의 세정은 "겉은 와삭, 속은 촉촉. 흰밥 위에 파라다이스. 라면과의 조합은 환상 그 이상. 다이어트 파괴자"라고 짧고 굵게 칭찬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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