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6위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 그리고 스티브 베르바인으로 예상되는 20-21 토트넘 홋스퍼 공격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위에 꼽혔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가 6일(한국시간) 선정한 랭킹이다.

"케인은 골을 많이 넣는 선수이며 손흥민은 골과 어시스트 모두 가능하다. 하지만 세 번째 공격수는 눈에 띄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지난 1월 PSV 아인트호벤에서 데려온 베르바인은 어리지만 좋은 선수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니콜라스 페페, 알렉산드레 라카제트로 이루어지는 아스널이 5위, 기존 크리스티안 풀리식과 함께 이적생 티모 베르너 하킴 지예흐로 꾸려지는 첼시가 4위다.

공격진 변동이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마커스 래쉬포드, 안토니 마시알, 메이슨 그린우드), 맨체스터시티(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라힘 스털링 그리고 리야드 마레즈)가 각각 3, 2위이며 올 시즌 리버풀 우승을 이끈 리버풀 공격진(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이 1위로 꼽혔다.

기브미 스포츠는 "리버풀 공격진 3명은 지난 3시즌 동안 팀을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정상으로 이끄는 등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쳤다"며 "이번 시즌 51골을 합작했고 꾸준한 경기력이 놀랍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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